공인IP, 사설IP

안녕하세요??

자운대 고라니입니다.

오늘은 공인 IP와 사설 IP의 개념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가시죠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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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IPv4형식으로 나타낼 수 있는 IP의 개수는

총 32비트를 1과 0으로 표현할 수 있으므로 

약 42억 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2의 32승)

 

엥?? 너무 적지 않습니까?

지금 전 세계에서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는 PC만 해도 42억 개는 넘을 겁니다.(아마도??)

 

솔직히 전 세계에 존재하는 PC들의 개수는 잘 모르겠고 43억 개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43억 개의 PC들 중 같은 IP를 중복해서 할당받을 수밖에 없고

 

IP가 중복된다 즉 충돌이 일어나게 되면 IP가 중복되는 PC 중 하나의 PC가 통신을 하게 되면

나머지 하나는 통신할 수 없게 됩니다.

뭔 소린지 모르겠죠?? 그림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너무 못그렸습니다. 이해점;;)

왼쪽이 통신망을 먼저 사용한 PC이다. 먼저 사용한 PC가 우선순위를 갖는다.

이런식으로요.

그렇다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데에 너무 지장이 크지 않겠습니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 공인 IP입니다.

말로 설명하면 이해하기 힘드니까 그림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공인 IP도 그림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네모박스가 PC(사설 IP)이고 선위에 써져있는 IP가 공인 IP이다.

맨 위에 있는 동그라미가 서버라고 표현했습니다.

하나의 서버에 다섯 개의 PC가 동시에 접속한다고 가정했을 때

 

공인 IP라는 개념이 없었다면 위에서 설명했듯이 당연히 사설 IP끼리 중복되기에 충돌이 일어나고

늦게 접속된 PC는 접속에 제한이 걸리게 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공인IP가 존재하지 않을 때의 과정이고 공인IP가 있다면

 

서버는 사설 IP까지는 추적이 안되고 공인 IP까지만 추적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IP임을 인지하고 사설 IP가 같더라도 동접이 가능케 되는 거죠.

 

공인 IP가 바로 이런 겁니다.

사설 IP가 중복이 가능케 하는 요물이랄까나??

하나의 망을 대표하는 IP??라고 표현하는 게 편하겠습니다.

 

공인 IP도 사설 IP를 최대 42억 개로 표현했듯이

똑같이 42억 개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망 하나만 대표하면 되기 때문에 공인 IP의 개수는 충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공인 IP끼리는 중복되면 안 되고 같은 망에 속하는

사설 IP끼리도 중복되면 안 되는 건 아시겠죠??

 

정말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사설 IP - 개인의 IP, 다른 망에 속한 IP끼린 중복 가능하다.

공인 IP - 망을 대표하는 IP, 공인 IP끼리는 절대 중복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사설 IP를 공인 IP로 바꾸는 과정과 공인 IP를 사설 IP로 바꾸는 과정을

NAT설정이라고 하는데 이는 다음 글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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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진짜로 짧게 쓰려고 했으나..

제가 설명이 모자란 탓에 글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진짜 핵심은 위의 두꺼운 글씨로 써져있는 겁니다.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