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알바 6..(오락실 편)

안녕하세요?

자운대 고라니입니다.

오늘은 극한 알바 6편 오락실에 대해서 글을 싸질러보겠습니다.

제 경력부터 적어보겠습니다.

1. 집 앞 동네 게임방(2개월 야간20:00~24:00)

사정때문에 오래 하진 못했습니다.

지금와서도 생각하지만 만약 더 오래 일 할 수 있었더라면 뼈를 묻어서라도 했을거같아요 ㅎㅎ

간단하게 오락실 알바에 대해 적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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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일이 진짜 쉽다.

정말 정말 일이 이렇게 쉬운 알바는 없을겁니다.

제 타임이 20:00~24:00이니까 딱 출근해서 카운터??같은 컨테이너 안에 들어가서

아무고토 안하고 돈만 바꿔주면 됩니다.

또는 기계에 이상이 있으면 대충 손봅니다. 신기하게도 만지다 보면 고쳐집니다 ㅋㄷㅋㄷ;;

 

이렇게 시간 뻐기다가 22:00이 되면 민짜들 쫓아내는 시간이 되죠?ㅎㅎ

대걸레 들고 바닥 닦으면서 동전노래방에서 샤우팅하는 사람들 한 번 쓱~훑어봅니다.

그러다 보면 꼭 어리게 생긴애들, 눈 피하려는 애들이 보입니다.

방문 똑똑 하면 알아서 짐챙기고 가드라구요.;;

 

이렇게 시간 뻐기다가 24:00되면 사장님이 와서 뭄 잠그시고 알아서하십니다.

그 전에 빤스런 치면 할 일 끝

다른 오락실들도 대부분 비슷하게 운영할겁니다.

결론은 진짜 할 일 적고 쉽습니다.

 

 

2. 일이 안 지루하다.

제가 일했던곳은 말이 오락실이지 그냥 동전노래방입니다.

가끔가다가 노래 진짜 잘하는 분들 놀러오시면 귀호강하다가 하루 끝납니다.(대부분 잘부르는 분들은 오래남으심)

하지만 대부분 못 부르는 분들이 더 많이 오시는데, 그것도 나름 재밌습니다.

못부르는 사람들의 그 소울이랄까?? 꽉 짜내는 느낌 받으면 나도모르게 감동받는 순간이 옵니다;;(왜 이러는걸까?)

 

그냥

흠...뭐랄까

걍 그렇다구요 ㅎㅎ

노래 듣다보면 진짜 시간 빨리가요 하핳...;;

 

 

3. PAY

오락실은 하루 종일 사람을 쓰진 않습니다.

특정 시간에만 잠깐 쓰는데(ex. 마감 전 3~4시간, 오픈 전 3~4시간)

알바비 부담이 덜 들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웬만해선 시급을 많이챙겨줍니다.

저는 시간당 1만원씩 받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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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진상

어느 알바를 하든 진상 손님은 빨질 수가 없습니다.

그치만.. 오락실은 좀 심합니다.

솔직히 민짜들이 10시 넘어서 자기들 성인이라고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만,

문제는 술 취한 손님들이죠;;

토 하고 애인이랑 비비적 거리고 진짜 난리도 아닙니다.

 

뭐 술취해서 문란 일으킨 손님은 많이 만나보진 않았지만 술집근처에 있는 오락실은

진짜 안하시는걸 추천드리네요;; 술 취한 사람 진짜 not easy;;

 

2.없음

예.... 

단점을 더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없네요 ㅎㅎ;

괜히 갓락실이 아닙니다.

진상 빼곤 힘든일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앉아있다가 퇴근하면 돈들어오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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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진짜로 오락실 알바 자리나면 그냥 달려가세요"저욧! 제가 하겠습니다" 하세요

개꿀입니다. 하핳

물론 자리 구하기가 쉽진 않을겁니다.

 

요즘엔 대부분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거나 알바생 한두명씩 쓰는데

그 자리를 얻기가 쉽지가 않죠 ㅎㅎ;;

 

쨌든 저는 진짜 재밌고 편하게 일 했습니다.(더 하고싶었지만 ㅠㅠ)

극 추천합니다.

간단하게 요약해드리고 이만 잠이나 자러가겠습니다.

 

1. 그냥 하세요....모든 이들에게 적극 추천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3^~♥